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이어스 밸러드 (문단 편집) === [[파이널 판타지 XIII-2|XIII]] === ||<-5> '''{{{#00fa9a 라이트닝 사가}}}{{{#ffffff 의 역대 최종보스}}}''' || || '''[[파이널 판타지 13|{{{#00fa9a 파이널 판타지 XIII}}}]]''' ||<|2> {{{+1 →}}} || '''[[파이널 판타지 13-2|{{{#00fa9a 파이널 판타지 XIII-2}}}]]''' ||<|2> {{{+1 →}}} || '''[[라이트닝 리턴즈 파이널 판타지 13|{{{#00fa9a LIGHTNING RETURNS}}}]]''' || || [[가렌스 다이스리|발트안델루스]] → 오펀 || '''카이어스 밸러드''' || 부니벨제 || >'''"영원 따위, 결코 원하지 않았다. 그렇지 않느냐, 율?"''' 13-2의 발매 소식 자체도 굉장히 뜬금없었던데다, 난데없이 [[갑툭튀]]한 캐릭터가 라이트닝과 대치하는 모습을 보이며 영상이 뚝 끊겼다.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모습만 나오고 이름이나 역할에 대한 것조차 설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온갖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보라색 전기남'''.. 게임 정보가 서서히 밝혀지면서 드러난 이름은 카이어스. 11월 말에 점프에서 풀네임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이름도 저것만 있어서 다들 성이 없는 줄 알았다(...) 공개된 풀네임이 바로 카이어스 밸러드.[* 이건 번역판의 이름. 일판 발음 그대로 읽으면 카이아스 바랏도 정도가 된다.] 정체에 대한 떡밥은 계속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일단 첫 공개 영상이 [[라이트닝(파이널 판타지 13)|라이트닝]]과 대치하는 모습이었기에 '악역이다' 혹은 '처음엔 싸우다가 나중에 파티원이 될 것이다'라는 추측도 나왔다. 그러다가 13-2의 메인 주인공들이 [[노엘 크라이스]]와 [[세라 파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이어 공개된 영상에선 이 두 사람과도 싸우는 모습이 등장했다. 정체나 목적에 대한 것은 불명이지만 영상에서 드러난 행동들을 봤을 때 '''악역 확정'''. 기묘한 전신 타이즈 비스무리한 옷을 입고 있어 대체 뭐하는 인간인지 알기가 힘들다(...) 거기다가 들고 있는 검에 이상한 눈이 박혀있었는데(번쩍 떠지기도 했다!!), 개발자 인터뷰 결과 '''바하무트의 눈'''이라고 한다. 발할라를 지키고 있는 [[라이트닝]]과 전투를 하는 영상에서는 바하무트를 끌고 등장하기도 한다. 설정상 소환수는 르씨만이 다룰 수 있지만[* 거기다 라이트닝도 13편 엔딩 시점에서 각인이 사라졌는데도 오딘을 끌고서 카이아스와 대치했다. 이 점도 아직은 떡밥 수준.]...워낙 정체 자체가 떡밥투성인지라 자세한 정황은 게임이 발매되어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공개된 영상들을 보면 [[노엘 크라이스]]와 [[세라 파론]]이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킨듯 하며, 그것을 운운하면서 두 사람을 공격하는 모습도 나타난다. 그리고 점프에 공개된 바에 따르면 일명 '''노엘을 쫓는 검은 검'''. 공개된 영상 중 하나엔 이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노엘의 등을 칼로 쑤시는(!!)''' 장면도 있었다. [include(틀:스포일러)] 카이어스는 일종의 [[르씨]]로 그의 사명은 시간을 읊는 무녀인 [[파드라 누스 율]]을 지키는 것이었다. 이런 이들을 수호자라고 불렀는데, 카이어스 역시 원래는 수호자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카이어스는 율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바하무트가 되는 금지 된 주문을 사용했고 덕분에 혼자 수천 명의 적을 몰살시켜 무녀를 지키고 영웅이 되었다. 이에 [[여신 에트로]]가 그의 마음에 감동하여 자신의 분신인 혼돈의 심장을 주고 카이어스를 불사의 몸으로 만드는데 '''따지고 보면 이게 모든 사건의 원흉이다.''' 이로인해 카이어스는 일반적으로는 죽을 수 없는 몸이 됐으며, 그를 죽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수호자가 카이어스의 심장을 꿰뚫는 것'''이다. 혼돈의 심장을 얻은 카이어스는 무한한 삶을 얻었으며 동시에 율이 하던 미래를 기억하는 작업을 할 필요가 없게 돠었다. 카이어스가 무한한 삶을 얻음으로 율이 본 미래를 카이어스가 기억하면 되기 때문. 또 한 바하무트의 힘을 끌어내는 금지 된 주문을 몇 번이고 사용할 수 있게 됐지만 이게 본인에게는 축복이 아닌 저주였다. 시간을 읊는 무녀 율은 미래를 보는 대가로 수명이 줄어들게 되며, 덕분에 대부분의 율은 어린 나이에 요절한다. 그리고 같은 혼을 지닌 율이 매 시대마다 환생하여 똑같은 모습으로 율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 수호자에서 계약자가 되어 무한한 삶을 얻은 카이어스는 '''천 년이 넘도록 율이 요절하는 것을 무력하게 지켜봐야 했다.''' 영원 따위는 원하지 않았다는 뉘앙스의 대사는 이 때문에 나온 것. 결국 카이어스는 율이 더 이상 미래를 보는 일이 없도록 발할라에 존재하는 불가시의 혼돈을 해방시켜 시간과 공간을 엉망으로 만들어서 율이 볼 수 있는 미래를 모두 없애려 한다. 미래를 볼 수 없다면 율의 수명 역시 더 이상 깎이지 않기 때문에. 무한한 생명을 가진 그는 오랜 시간에 걸쳐 계획을 세웠고, 결국 [[오르바 윤 팡]]과 [[오르바 다이아 바닐라]]가 만들어낸 크리스털 기둥을 무너뜨리고 코쿤을 붕괴시켜 혼란에 빠진 인간 사이에 거대한 전쟁을 야기, 결국 인간이 멸망하게 만든다. 과거부터 이름을 떨쳐 온 강자인듯, 플래그먼트 아이템 중 '''팡의 화관'''이라는 것을 입수하면 팡이 카이어스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이 있는데 요약하자면 '''"그 이름은 몇 번 들어봤어. 엄청나게 강한 녀석이라는 것 같더라고."''' 정도가 된다. 노엘이 태어난 AF700년의 세계에서는 노엘, 그 시대의 율과 함께 단 세 명 뿐인 생존자로 노엘의 스승이기도 한 것 같다. 노엘의 목표가 카이어스를 쓰러뜨리는 것이라는 걸 보면 꽤 존경받는 인물이었던 듯. 카이어스는 늘 자신을 죽일 수 있는 것은 마지막 수호자인 노엘 뿐이며, 율과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도 한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이벤트 상으로 몇 번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불사의 몸이라는 것을 강조하려는 듯 쓰러뜨려도 몇 번이고 다시 부활한다. 이벤트 상으로 싸울 때는 약하지만 최종 보스 전과 그랜드 크로스를 발동 후 싸울 때는 미칠듯한 강함으로 이 녀석이 왜 최종 보스인지 깨닫게 해준다. 싸우다보면 아군의 버프를 해제하고 디버프를 걸지 않나, 디버프가 걸리면 자기한테 버프를 걸지 않나, '''체인을 중간에 초기화 시켜버리질 않나'''[* 심지어 체인 브레이크 상태라도], 체력 자동 회복 버프를 걸지 않나, '''죽어도 다시 살아나질 않나...''' 거기다 타겟을 한 번 정하면 집요하게 하나만 노리면서 공격해 오는데 공격이 대부분 상대를 띄우는데다 엄청난 연속 공격이라 디펜더 롤로 바꾸지 않으면 '어' 하는 순간에 골로 가는 수가 있다. 특히 최종 보스 전의 바하무트 삼형제는 정규 스토리 보스 치고는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마지막 전투 후 노엘이 카이어스의 심장을 찌르기 직전에 검을 멈추지만 카이어스는 그 검을 잡아 자신의 심장에 찔러넣어 자살한다. 노엘의 대사, '''"율은 몇 번이고 다시 살아나서 당신을 만나러 왔어!"''' 라는 말을 부정했지만 내심 그의 말을 인정하고 발할라에 잠들어 영원히 율의 영혼과 함께 하기 위해서. 애초에 여자 하나 때문에 시공간을 망가뜨리고 그 불이익을 몽땅 감수한 인물이니 최소한 신념만큼은 확실했던 듯. 그런데 사실 '''카이어스는 이미 노엘과의 싸움에서 자신의 죽음을 예상하고 있었다.''' 사실 마지막 수호자 노엘이 태어났을 때부터 카이어스는 자신을 죽일 인물로 노엘을 점찍고 거기에 모든 것을 걸었다. 세계를 멸망으로 몰고 가는 짓을 하는 것도 노엘이 자신을 막아서도록 만들기 위해서였다. 왜냐하면 카이어스의 심장인 혼돈의 심장은 여신 에트로의 분신, 즉 '''혼돈의 심장이 멎으면 여신 에트로도 죽는다.''' 그리고 이걸 할 수 있는 사람은 마지막 수호자인 노엘 뿐. 노엘은 이 간단한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카이어스를 막아서고, 마지막 순간에는 결국 최후의 일격을 찔러넣지 않지만 카이어스가 자살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카이어스를 쓰러뜨리고 AF500년의 세계로 돌아온 노엘은 세라가 갑자기 수 많은 미래를 보고난 후 숨이 끊어지고, 종소리가 들리며 세계가 어두워지고 나서야 카이어스의 말을 떠올리고 자신이 여신을 죽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엔딩 후의 오토 클립과 플래그먼트 160개를 모으면 나오는 시크릿 엔딩에서 카이어스가 여신의 옥좌에 앉아 자신이 꾸민 일을 회상한 후 내려서며 '자, 이제 시작하자. 율.' 이라고 말하는 [[계획대로]]와 같은 분위기의 영상이 나온다. '''그리고 이게 시크릿 엔딩의 전부다.''' 이 때문에 ''내가 고작 카이어스 폼잡는 거나 보자고 플래그먼트 160개를 모았느냐!!!'''고 한탄하는 이도 있다... 덧붙여 약 1000년쯤 전에 카이어스를 쓰러뜨리기 직전까지 갔던 수호자의 이야기가 살짝 나온다. 하지만 그는 카이어스를 쓰러뜨리지 못하고 전쟁이 일어나 죽었다고 하며, 이에 카이어스는 '죽어야 하는 것은 나였다'며 한탄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